두밤자면 갑니다,,ㅋㅋ

첫애를 임신햇을 때는 시간이 그리 더디게도 가더니 둘째는 역시 틀리네요..

 

열달내내 기복이 좀 있긴햇지만 입덧도 하고 그랬는데 어느새 예정일이 가까워져 오니

이건 뭐 군대영장받은 남자 마냥 술먹고 "가기싫어" 하고싶은 상황이네요..ㅋㅋ

아기를 만날 설램도 그닥??

ㅋㅋㅋ

 

애기가 커서 이번주라도 낳자는 선생님의 권유를 물리치고 이번주는 지나고 그럼 월요일날 가겠다고

해서 월요일날 점심먹고 가려고요..ㅋㅋㅋ

 

아직도 해야할일이 남은것 같아서 여기저기 뒤져서 치우고 정리하고 이젠 거의 다햇는데..

정작 작은방을 큰애의 놀이터로 만들려고 했던 계획은 물건너가버렸네요..

 

내일은 목욕가서 아줌마한테 때좀밀고..

아기이불 퀼트를 마무리지어 빨아놓으려는 계획을 하고있는데 맘대로 되는지 모르겠오요..ㅋㅋ

 

여기저기 정리 하는데 dslr카메라가방이 나오는데 정말 그가방메고 도망가고싶어지더라구요..ㅋㅋ

어디든 가서 싸돌아댕기면서 사진 찍으면서 유유히 다니고싶은마음이요??

하지만 현실은 배불뚝이..

언제 저렇게 여행을 가볼까 하는 맘에 급 우울해지더라고요...

 

다시 백일간 쑥과 마늘을 먹으며 인간이되기를 고대하는 곰처럼...

추워진 날씨+어린아기 콤보로 집에서 미역국을 먹으며 수유에 힘써야하는 시간이 온다니까 겁이나네여..

첫애 수유가 너무 힘들어서우울증까지 와서 겁부터 나거든요...

 

아휴,, 애낳는것도 둘째가 더 아프다는 말에 겁도 살짝 나구요..

 

남은 이틀 뭘하며 보내야 잘 보냇다고 소문이 날지 모르겠어요...

 

이제 딸딸이 엄마....

 

 

아들바라기 시아버지의 잔소리 크리가 시작될거 생각하니 앞이 캄캄해지네요..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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