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아이들이 살아온날들을 계산해보니 절묘하게 큰딸과 작은딸이 700일 차이가 나네요..ㅋㅋㅋㅋ
내일은 우리작은딸 태어난지 50일이 되는 날입니다.
첫애때는 재워놓으면 사진 찍기가 바빴는데 요즘은 디에쎄랄도 가방안에서 겨울잠을...zzzZZZ
근근히 똑딱이로 한두장 찍게 되네요...
게다가 집에만 있으니 더욱,.
오늘은 오늘의 일상을 적어보려 합니다.
(초등학교 때 일기 못쓰는 아이들이 저렇게 꼭 일기를 쓴다는데,, 안 고쳐졌나봅니다..ㅋㅋㅋ)
큰딸은 이제 슬슬 말이 트려는지 곧잘 따라합니다.
하지만 존재말을 하면 왜 그리 싫어하는지요..
그래서 쿨하게 반말로 말을 가르치는 중입니다.. 눈물을 머금고 말이죠...
그래도 한자한자 따라서 조잘대는 큰 딸이 참 사랑스럽습니다..
(미운짓 열번에 이쁜짓 한 두번...ㅜㅜ)
가리는거 없이 모든지 잘 먹던 큰딸이 슬슬 편식을 할 기미가 다가옵니다..
이제 볶음밥 주먹밥 김밥 메뉴가 자주 더 올라올 듯..
아직은 그래도 봐줄만은 하는데.. 얼마나 더 진상짓을 하려는지..
손가락을 꼬물거리면서 노는걸 너무도 좋아하는 딸을 위해 에드토이나 짐보리 맥포머스를 구입해줄 생각입니다..
작은딸은 큰딸에게 옮아서 완전 고생...
이틀에 걸러 소아과를 다니며 이제 왠만큼 좋아졋습니다.
오늘은 생후 한달에 맞는 B형 간염주사를 이제서야 맞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늘은 하루종일 보채고 안아주지 않으면 안되어서 팔이 몹시 아프네요...
아무튼 이제 당분간 병원은 가고싶지 않으나...
작은딸은 다음주에 DTPA를 맞아야 하고 큰딸은 그 다음주에 신종플루접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ㅜㅜ
여담인데...
사흘전에 간 소아과에서 작은딸 호흡기 치료를 하는데.. 기계가 하나에 노즐이 세개라 나란히 붙어서 해야하는데요..
혼자하다가 어떤 아이아빠가 아이랑 오는데 담배 쩔은내를 폴~폴 풍기며 옵니다..
그애는 콧물 그렁그렁 거리고 옷도 지저분하고 한미로 관리가 잘 안되보이는 아이..
그애의 엄만 동남아 어디 나라 사람인듯..혼자서 블라블라 뭐라고 해대고...
그 아이가 호흡기 치료를 받는 내내 작은 딸을 바라보며 기침하는데 그 부모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심지어 호흡기 치료 하는 약물까지 나에게 튀기는 상황...(아이가 기기장치를 손으로 밀고 던지고 ㅡ,,ㅡ 미안하다는 말은 당연히 없고...)
그래서 약물이 다 빠지자 김이 안나오니까 아빠라는 사람은 욕을 하며 안된다며 나가려고 햇습니다..
그래서 간호사에게 내가 말해서 약물을 채워서 치료를 받는 내내 그냥 가게둘 걸 후회를 햇습니다..
그리고 약국에 가서도..그 남자와 부딪혔는데 타미플루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완전 짜증이 나더라구요..
우리작은 애한테 향해서 기침한게 생각나면서..ㅜㅜ
그리고 그남자는 처방전 내밀고 흡연하러...
아흑.. 정말 병원은 안다닐수록 유리합니다..
다행이 우리작은딸은 그 일에 상관없이 건강하고 컨디션이 좋앗습니다..휴....
흠......
- 2009/12/0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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